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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지노가 의료관광 붐업 나섰다…GKL, 융ㆍ복합 관광비즈 주목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우리나라 카지노 기업이 의료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게임산업과 의료관광을 연계시키는 융ㆍ복합형 관광자원 개발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관광 비즈니스 부문 간 다양한 연계사업의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 이기우)와 한국국제의료협회(KIMA, 회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는 융ㆍ복합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대학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28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외래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등 고품격 콘텐츠 공동 구축 ▷건강 검진 서비스를 기본으로 향후 스파, 힐링 등과 연계한 전문 캐어 분야로의 확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등이 있다.

이기우 사장은 “한국 최고의 관광레저 서비스와 최고의 의료 서비스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외래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상품을 함께 연구하여 고품격 융・복합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해외환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민관 공동의 협의체로 현재 국내 유수의 32개 대학병원, 종합병원, 전문클리닉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사장, 박황숙 마케팅본부장, KIMA 서창석 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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