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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내 '포켓몬 고' 인지도 92.6%...스마트폰 유저 40% "포켓몬고 해봤다"
[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일본인 10명 중 9명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닌텐도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GO)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의 40%는 이미 포켓몬 고 게임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시장조사기관 MMD연구소는 최근 실시한 '포켓몬 고의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28일(현지시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는 포켓몬 고가 출시된(22일)지 3일 후인 2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내 15세부터 69세의 남녀 1,9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선 전체 응답자에게 포켓몬 고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었더니 응답자의 92.6%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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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MD연구소
포켓몬 고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스마트 폰 사용자에게 포켓몬 고 게임을 직접 해봤는지를 묻자 응답자의 39.0%가 "포켓몬 고를 이미 다운로드해 플레이했다"고 답했다. 또 '다운로드했지만 아직 플레이하지 않았다'는 3.7%였으며 '다운로드하지 않았다'는 57.3%였다.

포켓몬 고 게임을 경험한 응답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42.1%, 여성이 36.1%로, 남성의 비율이 여성보다 약간 높았다. 연령대 별로 보면 15~19세가 51.2%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48.0%, 30대는 37.5%로, 연령이 높을수록 경험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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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MD연구소


포켓몬 고 게임을 해본 응답자에게 소감이나 평가에 대해 물었더니 67.9%가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 고 답했다. 이어 '너무 재미있다'가 45.0%, '스마트폰을 쓰는 시간이 늘었다'가 37.4% 순으로 이어졌다. 또 '자주 걷게 됐다'와 '걸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했다' 각각 34.0%로 집계됐다.

한편 일반 휴대전화인 갈라K 사용자의 약 10.3%는 포켓몬 고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폰을 사고 싶어 졌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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