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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만성통중 관리법①] 만성적인 척추관절 통증, 한방시술법은?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현대인들은 어릴 적부터 공부 등 책을 보기 위해 목을 숙이는 일이 잦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경추 주변 근육의 사용량이 많다. 경추1번 횡돌기 주변 근육을 비롯해 경추2번 극돌기 주변 근육, 사각근, 흉쇄유돌근, 견갑거근, 승모근에 피로감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경직되며 통증이 발생한다.

이러한 근육을 제대로 풀지 않고 방치할 경우 점차 더욱 굳어지며 통증은 보다 심해진다. 또한 통증은 만성화돼 근육뿐만 아니라 골격 및 체형의 변화까지 야기할 수 있다.

이는 만성근육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다른 근육에까지 증상이 퍼질 수 있다. 특히 일자목의 주요 원인 근육 중 하나인 사각근의 경직이 진행되면 골격 및 체형의 변화가 발생하며 목디스크까지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 방에서는 만성적인 목, 어깨통증의 시작점인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 주는 방법으로 약침, 수기 및 추나요법이 시행되고 있다.

약침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될 수 있도록 원인이 되는 곳을 정확하게 찾아 해당 부위에 시술을 진행한다. 수기요법은 적절한 힘과 방향으로 해당 부위를 밀어 근육을 풀어주며 골격 및 체형의 변화까지 온 경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 디스크질환은 추나요법을 고려할 만하다. 깨끗안한의원 대전점 백승훈 원장은 “영유아, 소아 및 청소년 시기 몸의 근육은 부드럽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근육 안에는 노폐물이 쌓이며 굳고 경직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으로 바뀌게 된다”며 “평서 스트레칭 등으로 목, 어깨의 근육을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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