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26.0도, 인천 25.9도, 수원 25.0도, 춘천 23.8도, 강릉 22.6도, 청주 24.4도, 대전 24.5도, 전주 24.7도, 광주 24.1도, 목포 24.6도, 대구 24.1도, 부산 25.7도, 제주 27.8도 등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3일 서울에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리면서 4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 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해안과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0.5~2.0m로 낮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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