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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윤동주 창작 음악제’ 참가자 모집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하는 자유 창작곡 경연대회인 ‘제2회 전국 윤동주 창작음악제’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창작음악제는 청년시인 윤동주의 삶과 문학을 기리고 윤동주 시인의 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 됐다.

참가 자격은 개인 및 밴드로 나이, 장르, 학력, 국적에 제한 없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하는 자유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방법은 자유창작곡 음원 또는 연주 동영상과 참가신청서 1부, 출력 악보 3부를 창작음악제 담당 이메일(yoondongju@j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음원 또는 연주 동영상은 음원 심사용으로 사용되며, 참가신청서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대회일정은 1차는 접수 마감 후, 음원심사로 진행된다. 2차 예선은 9월 10일, 3차 본선은 10월 1일 오후 7시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서 진행된다.

한편 종로구는 윤동주 시인의 문학사상과 민족사랑 정신을 기리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제3회 전국 청소년 윤동주 시화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재학 중인 중ㆍ고등학생(동등자격자 포함)이며, 윤동주 시인의 시(윤동주 시인의 발표 작품으로 한함)를 주제로 한 시화 4절(39cm×54cm) 크기로 1인 1작품에 한해 이달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 그리고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창작음악제와 시화공모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욱 뜻 깊은 문화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윤동주문학관은 지난 2012년 7월 버려진 물탱크와 가압장을 원형 그대로 활용해 문학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일누적 방문객이 40만 명이 돌파할 정도로 종로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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