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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세월호 인양 기도 봉행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오는 11일 오후3시 세월호 참사 해역에서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기도법회를 갖는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는 지난 7월20일 1차에 이어 세월호 참사 849일째 되는 8월11일 오후 3시 세월호 참사 해역이자 인양시도 중인 바다로 직접 나가 세월호 참사 304 분의 영혼을 위로하는 추모제와 세월호 조속하고 안전하고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2차 기도 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세월호는 지난 7월29일 인양의 중요한 관문인 세월호 선수들기가 7번째 시도 끝에 성공하면서 인양의 첫 고비를 넘겼으며 지금은 세월호 선미들기 기초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선미들기는 30일 정도 기간이 소요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선미들기가 성공된 이후로는 세월호 인양의 마지막 고비인 세월호를 335m 플로팅독에 선적하는 작업이 남아 있다.

사회노동위원회는 세월호가 무사히 인양돼 미수습자가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길 기원하고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양기도회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사회노동위원회 스님, 세월호 인양을 바라는 사람들이 동참, 세 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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