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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마의자 렌털서비스, 일시불 구매보다 비싸…최대 49만원”
[헤럴드경제] 안마의자의 렌털(대여)서비스가 일시불로 살 때보다 비싼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바디프렌드 안마의자의 일시불 판매가와 39개월 약정 렌털 비용을 비교해본 결과 최소 32만원에서 49만원까지 렌털 비용이 더 많았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A사 제품의 소유권 이전형 렌털비용과 일시불 가격을 비교했더니, 일시불 판매가는 300만원이었지만 39개월 약정으로 렌털할 경우 총 349만500원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소유권 이전형 렌털과 일시불의 가격 차이는 할부거래에 대한 이자로 볼 수 있는데, 안마의자의 이자율이 6.4%∼10.2%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1금융권의 대출금리가 3%인 것을 생각하면 렌털보다는 대출을 받아 안마의자를 사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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