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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정류장 앞에 대형 얼음…‘폭염’ 식혀주는 센스
[헤럴드경제]익산시 버스정류장 앞 곳곳에 거대한 얼음 두 덩어리가 발견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버스정류장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커다란 얼음 두 덩어리가 놓여있는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얼음이 있는 버스정류장을 방문한 누리꾼들은 SNS에 “버스정류장에 웬 얼음이 있다”며 궁금증과 함께 관심을 감추지 않았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도시 곳곳에 얼음을 배치하는 사업은 지자체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hakin094 트위터

전북 익산시청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이를 실행하는 지자체는 익산시 말고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얼음은 아침 10시~11시에 배치가 된다. 얼음 덩어리 자체가 커서 저녁 6~7시가 돼도 남아있을 정도로 지속력이 좋다.

관계자는 “예상보다 폭염기간이 길어지면서서 예산이 부족해졌다”며 “노약자들이 무척 좋아했는데 서비스를 더 할 수 없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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