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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관광, 태국보다 베트남…한국인 방문지 1위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베트남이 태국을 제치고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올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올 상반기 국민 해외관광객 주요 행선지 통계 결과, 베트남을 찾은 우리 국민은 74만1069명으로 72만5499명이 방문한 태국을 앞질렀다.

공식 통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이 태국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베트남 방문 증가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잇단 신규 취항으로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또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증가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 확대 역시 다른 이유로 꼽힌다.


한편, 제주항공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하노이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11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기간은 9월7일까지이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인천~하노이 외에 인천~다낭 노선을 매일 한차례씩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하노이 노선도 이달까지 부정기 운항한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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