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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홈쇼핑, 18일 ‘쌀의 날’ 특별 판매전 진행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공영홈쇼핑이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쌀의 날’인 오는 18일 우리 쌀과 쌀 가공식품 특별 판매전 ‘진심을 짓다-쌀 데이’를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은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우리 쌀 및 가공식품을 알려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판매전을 기획했다”며 “이번 판매전을 통해 중소 쌀가공식품 업체는 유통망을 다양화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쌀 가공식품을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쌀의 날’은 지난해 농식품부가 쌀에 대한 국민의 관심 고조와 소비촉진을 위해 제정했다. 쌀 소비가 줄면서 햅쌀 수확을 앞둔 농가에 재고 쌀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2006년 78.8㎏에서 지난해는 62.9㎏으로 15㎏ 이상 줄었다. 올해도 쌀 소비 감소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공영홍쇼핑은 청원 생명쌀(오전 11시 40분, 이하 판매시간)을 시작으로 영광 해뜨지쌀(오후 2시 40분), 진도 검정쌀(오후 4시 50분), 철원 오대쌀(오후 6시 40분)을 판매한다.

또한 공영홈쇼핑은 19일부터 2개월 여간 매주 한 차례씩 기획판매전 ‘쌀의 변신-더 맛있게, 건강하게!’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은 매주 1회 총 10회 판매전을 편성해 농식품부와 공동 선정한 누룽지, 전통떡, 즉석밥(히팅쿡), 전통엿 등을 소개한다. 이 상품들은 모두 원료 가운데 국산 쌀 함량이 50% 이상이다.

정연대 철원동송농협 팀장은 “올해 햅쌀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서는 2015년산 재고 쌀 처리가 중요하다”며 “쌀 소비 감소는 농촌 경제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민 쌀 소비 촉진이 절실하며 공영홈쇼핑이 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이는 우리 농촌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영홈쇼핑이 우리 농축산물을 적극 알려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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