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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구ㆍ신세대 문학작가와 토크 콘서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은평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0일부터 유명 작가들과 ‘은평 문학동네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엔 김성동, 정호승, 김용택 등 관록의 선배작가들과 김숨, 김근우, 김애란 등 주목받는 후배 작가들이 짝을 이뤄 진행한다. 이들은 문학과 인생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자리엔 원활한 대담을 위해 최재봉 문학전문 기자와 탤런트 권해효 씨가 사회자로 나선다. 아울러 중간중간 ‘윤희석과 브로맨스 클럽’, ‘책의 노래 서율’ 등 공연도 진행, 행사를 꾸며줄 계획이다.


당일 행사는 1회차로, 최근 개장한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펼쳐진다. 10월과 11월에 예정된 2~3회차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과 연계,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될 방침이다.

1회차 공연은 김성동ㆍ김숨 작가가 ‘문학을 품은 북한산 이야기’로 문을 연다. 이어 2~3회차 공연엔 각각 정호승ㆍ김근우 작가의 ‘소시민의 젖줄 불광천 이야기’, 김용택ㆍ김애란 작가의 ‘사람의 마을, 은평 이야기’로 주민들을 만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회차 9월 공연은 구산동도서관마을(02-357-8749)로, 2~3회차 공연은 은평문화예술회관(02-351-6529)로 전화 혹은 방문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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