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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9월엔 동네마다 마을문화축제 ‘풍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음달부터 동네 주민들이 주축으로 운영하는 ‘마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 시민단체가 함께 기획하는 행사로, 지역주민 화합과 마을단위 문화터전 조성에 목적을 둔다.

먼저 다음달 3일 청림동 어울림길엔 청림동과 행운동 지역 21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지역공감 어울림축제’가 진행된다. 자리엔 주민장기자랑, 아나바다 알뜰장터을 비롯한 체험마당과 먹거리마당, 놀이마당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같은 날 성현동 일대엔 ‘호리목 우리마을축제’도 펼쳐진다. 축제엔 우리동네 초대형 비빔밥 만들기란 메인 이벤트를 포함, 제기왕ㆍ팔씨름왕 선발대회 등 각종 행사를 연달아 개최해 시선을 끌 예정이다.

7일부터 11일까지는 도림천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신림동의 대표 축제인 ‘순대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 10일엔 ‘난곡 놀이터 축제’, ‘도림 모꼬지 마을 예술장’이 각각 관악산공원 문성지구 공원과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운영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웃과 화합할 수 있는 마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흥겨운 마을축제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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