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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청소년 보듬는 ‘내 마음을 부탁해’ 심리치료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대상의 심리치료 활동인 ‘내 마음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청소년 대상 집단상담과 부모 대상 소통강연으로 이뤄진다.

먼저 구는 다음달 11일부터 10회 과정으로 뮤지컬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뮤지컬의 주제와 대사내용 등은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구성, 이들은 타악기를 배우며 공연발표회도 가지게 된다. 


이어 부모 대상 교육은 ‘우리아이 다시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다음달 3일부터 바로 교육에 돌입, 참여 부모들에게 자녀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센터와 함께 ‘위기청소년 심리정서 증진 프로젝트 같이’를 진행, 108명 위기 청소년의 심리치료를 도왔다. 아울러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젝트 추진에도 협력, 6910명 학생들의 대인관계·진로탐색 등 상담도 진행하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협조해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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