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에 실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으로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한편 제1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상작품으로는 환자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없는 의사로서의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한 고대구로병원 김예은씨의 ‘이 복도에서는’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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