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 자매도시인 기타큐슈시는 OECD ‘녹색성장모델도시’ 선정, 산업관광 특성화, 수소타운 시범단지 운영, 간호로봇 국가전략특구 지정 등으로 널리 알려진 도시정책 벤치마킹 대상지이다.
올해 주제는 ‘인천과 기타큐슈의 재정 및 장애인복지 분야 도시정책’이다.
양 도시의 재정분야 정책사례와 관련해 인천발전연구원 최태림 연구위원과 기타큐슈시립대학 미야시타 토모히사(宮下量久) 준교수는 ‘인천의 재원조정 제도’와 ‘기타큐슈의 재정 효율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장애인 복지분야 정책사례와 관련해서는 인천발전연구원 이용갑 연구위원과 기타큐슈시립대학 후카야 히로이(深谷 裕) 준교수가 ‘인천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개선 방향’과 ‘기타큐슈의 장애인 레크리에이션 및 스포츠 참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기타큐슈시립대학과 지난 2006년 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윤번제로 공동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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