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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지난해 살림 1조8884억원
[헤럴드경제=이홍석(부천) 기자]경기도 부천시가 2015 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시 재정운용 상황을 알리는 ‘2016년도 지방재정 공시’를 지난달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재정공시 제도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발적인 건전 재정운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하게 된다.

시는 총량적 재정 운영 결과와 주요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을 비롯해 심곡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삼정동소각장 문화재생 사업 등 24개 사업에 대한 특수공시를 공개했다.


‘2016년도 지방재정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 규모는 1조8884억원으로 2014년도 대비 3177억원 증가했다. 공유재산은 토지와 건물 등 7조8673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시의 주민 1인당 지방채무는 8만6000원, 시의 채무는 731억원으로 이는 유사 자치단체 15개 시의 채무 평균액인 1051억원보다 320억원이 적은 규모다.

시는 해마다 8월 말 전년도의 재정운용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시로 인터넷을 통해 주민이 알기 쉽게 공시해 시민 누구나가 시 재정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자세한 공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메인화면 상단 ‘행정정보-부천의 재정-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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