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요 전시회로는 9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2016 부산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둘째 주에 ‘2016 K-ICT 위크 인 부산’, ‘2016 호텔페어’,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 등이 개최되며, 추석 이후인 넷째 주에는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 ‘제20회 2016 부산창업박람회’, ‘2016 부산 커피앤디저트쇼’ 등 벡스코에선 볼거리가 쉴 새 없이 펼쳐진다.
국내 최고의 건축ㆍ건설ㆍ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부산 경향하우징페어’가 1일 벡스코 제1전시장 2B, 3홀에서 개최되며, 9월을 활짝 열었다. 올해로 31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일까지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관련 전 품목을 보여주며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정보의 장이 될 예정이다.
둘째 주는 4건 이상의 많은 행사들이 개최된다. 먼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제2전시장에서 ‘K-ICT 위크 인 부산’이 개최된다. ‘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부산 ICT 융합 해카톤 대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를 찾아 ICT 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있다.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호텔 페어’가 개최된다. 작년까지 개최지였던 서울 대신, 관광도시 부산에서 새롭게 개최되며 국내 유일의 호텔 산업 전시회로서 호텔 산업 전반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선진 의료기술의 대외 인지도 확산 및 정보교류, 비즈니스 마케팅 기회 창출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는 ‘부산국제관광전’이 개최된다. 부산은 물론 전 세계의 관광상품, 여행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찾아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추석연휴 이후인 넷째 주,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은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영남권)’을 제1전시장 1홀에서 만나보자.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대학의 실용교육 내용을 알아볼 수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같은 주 22일부터 24일 3일간은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부산 창업박람회’가 개최되어, 예비 창업자 또는 업종 전환자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은 ‘부산 커피앤디저트쇼’가 제2전시장 4홀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커피와 차뿐만 아니라 관련 기기, 원부재료, 여러 종류의 달콤한 디저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벡스코에는 9월 내내 콘서트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벡스코 함정오 대표는 “9월의 벡스코 행사들과 함께 한가위만큼 풍성한 가을을 시작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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