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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5일까지 ‘작고 공유하는 집’ 사례 접수
-협소주택ㆍ쉐어하우스 대체할 신조어도 함께 공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25일까지 서울에 맞는 공유주택 형태를 시민과 같이 고민하기 위한 ‘작고 공유하는 집’ 사례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는 작고 공유하는 건축물 사례 수집에 목적을 둔다. 시는 해당 사례들을 참고해 시내 공유주택을 ‘어떻게 작게, 어떻게 나눌지’ 방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6개 ‘작고 공유하는 이야기’을 참고, 간단한 사례개요와 함께 자유형식의 설명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6개 이야기는 정영한 건축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건축ㆍ도시설계 전문가가 참여한 인터뷰 형식의 동영상이다. 시는 공모에 앞서 참고할만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전에 협소주택, 쉐어하우스를 대체할 만한 신조어 아이디어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공모분야는 건축물ㆍ건축가 없는 건축물ㆍ신조어 아이디어 세 분야로 구성된다.

공모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겐 서울시장 상장과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내 최초 온라인 전시관 등에 사례를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응모는 이메일과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실시해 좋은 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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