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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자살예방의날 앞두고 5일 ‘생명존중 콘서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5일 강서구민회관에서 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와 공동으로 ‘생명존중 콘서트, Get up! Gangseo, Get up! Korea’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에 맞춰 생명존중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당일 행사에는 500여명 주민이 모인 가운데 ‘자살 죽여버리기’ 저자 장정우 작가 등 자살예방 전문가 3인의 생명존중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나면 구립합창단과 윤성효 밴드가 함께 하는 ‘Get up! Kroea’ 합창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주민활동가 대표 유춘옥 씨의 선창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생명존중 서약서를 낭동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자살문제 심각성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알리는 주민 체험부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해당 공간에서는 자살 관련 자가진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 함께 풀어나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자살예방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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