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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스타 “IS 가입했다” 농담했다 계정정지
[헤럴드경제]47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 ‘퓨디파이 (PewDiePie)’가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가입했다는 무개념 농담으로 뭇매를 맞고있다.

게임 리뷰 영상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1인 미디어 스타 ‘퓨디파이’(본명 펠릭스 셸버그)는 지난 30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계정이 ‘인증(verified)’ 상태가 아닌 것은 IS에 가입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IS에 가입했다는 농담은 곧 역풍을 불러왔다. 그의 팬들은 “IS는 가볍게 볼 것이 아니다. 매우 진지한 것”이라면서 과한 농담을 지적했다. 트위터사는 아예 퓨디파이 계정을 정지시켰다. 

그의 계정은 수시간이 지나서야 재개됐고 퓨디파이는 소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후 유투브를 통해 자신의 걱정해준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도 그는 트위터의 인증 시스템을 비판하며 자신의 농담은 트위터를 비꼬으며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스웨덴 출신의 퓨디파이는 2015년에만 유튜브 영상으로 810만 달러(약 90억 9200만원) 수입을 거뒀다.

한편 트위터는 8월 지난 6개월간 테러 관련 게시글을 올린 혐의로 23만 5000개 계정을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2월에는 테러를 조장하고 홍보한 12만 5000개 계정을 정지시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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