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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비월드’되는 롯데월드…‘호러’에 빠지는 가을 잠실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낮엔 유령이, 밤엔 좀비가 롯데월드에서 우글거린다. 극한 공포심을 주는 미디어 퍼포먼스 ‘다크 케이지’와 붉은 핏빛을 띠는 ‘저주받은 나무’ 등 호러 라이드가 시민들을 겨울보다 더 추운 ‘오싹월드’에 빠트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시즌축제 ‘호러 할로윈: 좀비 아일랜드’를 연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가족이 왔다면 귀여운 유령과 호박 모형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장식한 ‘큐티 할로윈’이 적합하다. ‘해피 할로윈 스토어 퍼레이드’에서 창의적 호러 의상과 차량을 구경하고,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을 통해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할로윈 고스트를 만날수 있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18시 이후의 매직 아일랜드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극강의 공포감을 안겨주는 ‘좀비 아일랜드’로 변한다. 할로윈 축제 시즌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호러 라이드’와 ‘통제구역 M’, ‘스트리트 좀비 어택’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좀비 공연이 공포감을 증폭시킨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할로윈 축제를 준비하다 미쳐버린 광기의 공연 감독 ‘빅대디’가 매직 아일랜드에 좀비 바이러스를 들여왔다는 스토리에다, 일본 좀비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I am a Hero)’와 한국영화 ‘명량’, ‘혈의 누’ 등에서 활약했던 특수분장팀이 합류해 좀비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음식도 미이라 소시지, 좀비 라조기, 쑥딱 손가락 돈까스, 눈알피자, 좀비백신 등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집에서 죽어 있는 좀비폰(폐휴대폰)을 갖고 오면 반값입장을 시켜주는 등 이벤트도 좀비월드 답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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