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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베이가 키워낸 수출역군 ‘韓商’6회만에 6000명 돌파!”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이베이가 국내 최초 민간기업 주도 전자상거래 수출지원행사인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참가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대회 참가자들은 온라인수출 1:1 멘토링교육, 동영상강의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제 6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참가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6년 동안 누적 수출예비역군 6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 수출스타는 이베이코리아가 ‘전자상거래 수출역군’ 교육을 국내 최초로 시작한지 3년만인 2011년 출범했다. 매년 규모가 성장했다. 참여인원은 1회 250명에서 6회인 올해는 1900명으로 5년 사이 7배 이상 증가했다. 2013년에는 20-30대가 90%를 차지했고, 2014년에는 대학생이 55%였다. 2015년부터는 30-40대 청장년층 참가자가 60%를 차지했다. 5년 동안 수출한 상품 숫자는 50만점에 이른다. 

이베이가 국내 최초 민간기업 주도 전자상거래 수출지원행사인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참가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대회 참가자들은 온라인수출 1:1 멘토링교육, 동영상강의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참가자 직군은 ‘기존 온라인쇼핑몰 운영자’(23%)가 가장 많았다. 작년 대비 86% 증가한 모습이다. 참가동기로는 ‘해외 온라인 판로개척’이 60%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회 대회에서는 ‘창업 준비중’인 참가자가 32%로 가장 많았다. 참가동기는 ‘창업 목적’이 65%였다.‘해외 온라인 판로개척’은 3%로 그쳤다.

한편 제 6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온라인수출 1:1 멘토링교육, 동영상강의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회 시상식은 12월 초 누적판매액, 판매 아이템 수, 혁신성, 각종 행사 참여도 등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한다. 대상 500만원(1명), 최우수상 300만원(2명), 우수상 200만원(2명), 특별상 각 100만원(최다배송ㆍ다국가 진출 등 부문별 1명) 등 총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1000만원의 판매지원금을 수여한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 실장은 “전자상거래 수출 경진대회 참가자가 신규 창업 위주에서 국내 온라인쇼핑몰 운영 전문업체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오픈마켓도 처음에는 개인 판매자들로 시작했으나 이후 전문 판매자, 대기업 등이 판매주체로 참여한 것처럼 수출시장도 전문적인 판매업체로 확대되면서 전자상거래 수출의 양적ㆍ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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