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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후보군은 누구?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웨덴 한림원이 노벨상 수상 발표 일정(10월3~10일)을 발표함에 따라 올해 누가 월계관을 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노벨상의 꽃’으로 불리는 노벨문학상 수상일정은 차후에 일정이 발표되지만 관례적으로 목요일에 수상자를 발표해온 전통에 따라 오는 10월 6일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뉴스통신사 APA가 영국의 유명 도박베팅사이트인 래드브록스를 인용, 수상 후보군의 베팅률을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6대1로 1순위를 달리고 있으며, 케냐 출신 작가로 미국에서 활동중인 소설가 응구기 와 시응오(8대1), 매년 수상 후보군에 오르는 미국 소설가 필립 로스(9대1)와 조이스 캐롤 오츠(17대1)가 뒤를 이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꾸준히 노벨상 후보에 올랐던 인도 출신 영국작가 살만 루시디는 67대1의 배당률로 톱 10에 오르지 못했다.

2015년 노벨문학상은 ‘목소리 소설’‘증언소설’이란 새로운 문학장르를 개척한 우크라이나의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세이비치가 수상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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