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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란 키즈, 명품 아동복 시장 사로잡을까?

발란, 명품 온라인 부티크 성공에 이어 명품 아동복 시장 출사표


30대 엄마들의 아이들 사랑이 ‘명품 아동복’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패션업체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반면 프리미엄 아동복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녀를 하나만 두는 가정이 늘면서 소비 능력을 갖춘 부모와 조부모가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의 적극적인 엄마들의 쇼핑정보 공유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사랑을 ‘명품 소비’로 표현하는 엄마들이 많아지면서 유통업계도 변화하고 있다. 국내 백화점 등의 유통업계 정보에 따르면 아동복 시장 역시 성인복과 마찬가지로 버버리키즈, 몽클레어키즈와 같은 해외 명품 수입 아동복과 자라, 유니클로 키즈 등의 SPA브랜드로 양분화 되어가고 있으며, 업계는 해외 유명 아동복 브랜드 유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새로운 유통 생태계에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 변화에 발맞추어 발란 키즈(대표 최형록)는 올 8월 발란 키즈를 론칭해 보보쇼즈, 미니로디니, 봉쁘앙, 타티네 쇼콜라, 버버리 키즈, 스텔라 맥카트니 키즈, 몽클레어 키즈, 구찌 키즈, 겐조 키즈, 펜디 키즈 등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명품 아동 브랜드를 포함한 500여개 명품 아동복 브랜드를 백화점이나 해외직구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발란의 CSO(Chief Sales Officer) 최형준 이사는 “베이비샵, 스몰라블, 칠드런살롱 등 유럽 해외 직구를 통해서 아이들의 옷을 구매하던 고객들 중에는 해외 결제, 사이즈 교환, 반품 문제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았다”며, “발란 키즈 온라인 부티크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유럽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3일 배송, 편리한 한화 결제 시스템, 교환/반품/수선서비스, 1대1 CS 시스템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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