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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거제시영어마을 장학사업 ‘만족도 ↑’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헤럴드거제시영어마을이 매년 실시하는 영어마을 장학사업이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헤럴드에듀 헤럴드거제시영어마을(송국현 원장)은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는 영어체험교육 장학사업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참가학생 90%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지난 8월16일부터 4박5일간 본사 소속의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진행한 캠프를 대상으로 했으며, 참여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보면 관악캠프 프로그램의 전반적인(시설, 직원의 친절 정도, 교사 및 프로그램 내용 등) 만족도에 대해 참가자의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고, 영어 흥미도 조사에서는 캠프 시작 전 24%였던 것이 참가 후 72%로 3배나 높아졌다.

헤럴드거제시영어마을은 거제시 관내의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무료 캠프 참가를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다양한 영어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폭넓은 사고력 향상과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회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의 주제는 ‘Enqua(English+Aqua) World’로 생태 및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관악영어마을의 뛰어난 Eco영어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캠프교육에 대한 몰입 강화 및 영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며, 공존의 방법을 탐구하는 도심 속 힐링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아쿠아리움에서 동물과 수중생물 및 자연을 이해하는 생태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진행했다.

장학사업은 거제시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중 저소득가정의 자녀로 영어에 관심이 많고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하여 총 5개 학교에서 2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교육비와 숙식비는 ㈜헤럴드에듀 본사에서 지원했고 이동 차량비용과 여행자보험은 거제시영어마을에서 지원하여 학생들은 전액 무료로 이번 장학사업에 참가했다.

㈜헤럴드에듀 헤럴드거제시영어마을은 앞으로 좀 더 많은 저소득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이 같은 무료 영어체험교육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거제시의 교육복지정책에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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