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11월 15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용산2가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진행한다. 참여 구민들은 먼저 도시재생 기초와 추진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일정에는 다른 지역에서 이뤄지는 도시재생 사례와 견학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해방촌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등 구민 생활에 직결된 주제 또한 세밀히 다룬다.
구는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과 주민 역할, 분쟁 해소법 등을 자연스레 가르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다음달 10일까지 해방촌 도시재생지원센터 카페(cafe.naver.com/hbc) 게시판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지원센터 방문과 유선(02-2199-7402)을 통한 접수도 받고 있다.
수료증은 생업에 바쁜 주민들을 배려, 6회 과정 중 4회만 출석해도 지급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이뤄진다.
성장현 구청장은 “도시재생대학과 다양한 주민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해 구민들의 다양성을 꽃피우겠다”며 “해방촌을 도시재생 선도모델로 이끌 수 있게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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