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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 시와 시인을 만나는 문학콘서트 ‘시인과 시민’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세계적인 시인 고은의 시를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문학콘서트가 열린다.

재단법인 고은재단(이사장 권영빈)은 도종환, 장석주, 안도현, 공광규 등 유명 시인들을 초청, 고은의 시를 읽고 문학세계를 얘기하는 ‘시인과 시민’행사를 연다.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7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첫날 20일에는 도종환 시인이 ‘고은, 만인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둘쨋날인 11월2에는 시인과 지역문화인사, 가수, 수원시민들이 고은의 애송시를 낭송하고 시노래를 부르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또 안도현 시인이 ‘내가 읽은 고은시인’이란 주제 강연을(11울10일), 공광규 시인은 ‘고은의 동시나라’(11월24일), 장석주 시인은 ‘한국문학과 고은’(12월1일)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12월8일 고은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로 막을 내린다.

참가신청은 고은재단 홈페이지(http://www.kounfoundation.com/)와 전화(031-267-3551)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월 출범한 재단법인 고은재단은 한국의 대표시인이자 세계적 시인인 고은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한편 고은 시인은 오는 27일 수원 SK아트리움에서 수원시가 마련한 ‘세계인문학포럼’에 참여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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