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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교수..Elsevier 출간 ‘신경학 교과서’ 책임저자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 신경과 김지수 교수<사진>가 세계적인 의과학 출판사인 Elsevier에서 출간하는 신경학 교과서의 책임저자로 집필에 참여했다.

김 교수가 직접 집필한 챕터는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으로, 질환의 진단과 치료 전략, 환자의 예후와 한계는 물론 다양한 매커니즘이 서술됐다. MRI 진단법이 어지럼증 치료에 미치는 영향 등 최신 치료 경향과 관련한 내용도 담겼다.

‘어지럼증’은 주로 빈혈이나 영양부족 때문으로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어지럼증의 실제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뇌나 귀의 질환과의 연관성도 의심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김 교수는 지난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모든 연구의사의 꿈인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매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의 ‘리뷰논문 저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진료의사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인류 전체를 위한 의학 연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의학 교육도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김 교수는 이번 교과서 집필 외에도 국제 어지럼증학회(바라니학회)의 혈관성 어지럼증 분과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Oxford University Press와 Elsevier 등에서 3편의 국제 교과서를 서술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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