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의 소식통은“우리 군의 RC-800(금강)과 RF-16(새매) 정찰기를 비롯한 주한 미군의 고공 전략정찰기 U-2 등의 출격 횟수를 늘려 북한의 핵실험장과 미사일 기지 등의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합참 지휘통제실의 책임자도 장군급으로 격상에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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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참의장은 전날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군은 한ㆍ미 연합감시자산을 증강해서 운용하고 있다”면서 “합참 지휘통제실을 장군 급이 맡도록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북한은 현재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3개 갱도에서 핵실험을 준비하는 작업으로 추정되는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장거리미사일(로켓) 발사시설(서해위성발사장)에서도 차량과 인력 활동이 식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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