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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LL, 여의도에 트렌디한 식당가 갖춘 ‘K타워’ 첫 선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코리아는 내년 초 들어서는 여의도 ‘K-타워’(가칭)의 저층부 상업시설 전속 임대대행 용역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JLL은 K-타워의 저층부를 트렌디한 복합 F&B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K-타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5-1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업무ㆍ상업시설로 개발되는 신축 건물.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JLL은 K-타워의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4개 층을 ‘디스트릭스 Y’라는 이름의 복합 식당가로 조성한다.‘파워플랜트’, ‘어버더디쉬’ 등을 보유한 외식 기업 OTD코퍼레이션이 운영하게 된다.

김낙균 JLL 리테일팀 이사는 “K-타워는 신축 건물로서 주변의 노후화된 건물 대비 격조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며 여의도 젊은 직장인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임차인의 유치가 중요하다”며 “레스토랑, 카페, 펍, 마켓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상징적인 상업시설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JLL은 여의도 IFC몰 인근에 있는 시티플라자 빌딩에 대한 전속 임대대행 및 자산관리사로 선정됐다. 현재 지상 1~3층 저층부를 리테일 공간으로 재단장하고 있다. ‘식객촌’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올해 12월 오픈 예정이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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