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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신촌숲 아이파크’ 견본주택 14일 개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4일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개발한 ‘신촌숲 아이파크<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에 짓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37㎡ 1015가구 중 5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신수동 일대의 첫 1000가구 이상 대단지라는 점과 30층 이상의 초고층 규모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개발 단지지만, 일반 분양분 비중이 높아 좋은 동ㆍ호수 당첨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3개 지하철 호선이 있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고, 6호선 광흥창역과 2호선 신촌역이 각각 500m 내외다. 차로는 서남쪽 서강대로를 통해 여의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촌로를 통한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의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경의선 숲길 신수동 구간이 단지 북쪽에 붙어 있다. 경의선 숲길 신수동 구간은 공항철도 서강역사 지하수를 활용한 실개천이 조성됐다.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동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서강초, 창전초, 광성중, 창전중, 광성고 등의 7개의 초·중·고 학교시설이 단지에서 1㎞ 이내에 있다.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현대유플렉스,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를 비롯한 홍대 상권, 신촌ㆍ이대 상권 이용도 편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3개 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교육, 문화, 편의, 공원 등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라며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5-5번지에 마련됐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에 이어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월 1일∼3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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