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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베이 와이드 평면…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1월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1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56번지 일원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청주의 강남’ 가경동에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 만큼 지역민들의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90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40가구, 72㎡ 152가구, 84㎡ 413가구, 98㎡ 47가구, 112㎡ 41가구, 114㎡ 12가구 등이다. 전체의 89%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가경동은 교통ㆍ교육ㆍ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다. 무룡산, 팔봉산을 비롯한 크고 작은 녹지가 많다. 최근 고시된 ‘가경홍골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도로 등이 확충된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동쪽에는 청주 제2순환로가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충북선 청주역, KTX 오송역 등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하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도 가경동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쉽다.

단지 가까이 경덕초, 경덕중, 서현중, 충대사대부설중ㆍ고 등이 모여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이마트, CGV 등 쇼핑ㆍ문화시설도 풍부하다.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입주한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차로 10분 거리다. 직선거리 9㎞ 내에는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 등이 있다.

전용면적 59~98㎡ 전 가구와 112㎡A타입에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72㎡ 152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를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전용면적 112㎡B와 114㎡는 지역 최초로 두 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현관과 주방을 따로 구성한 6베이ㆍ5룸이다. 내 집 마련과 임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 가격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봉명 아이파크’ 이후 청주시에 11년 만에 선보이는 대단지“라며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테마가든과 잔디마당, 시니어가든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주거쾌적성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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