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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ENG, 울산 남구에서 ‘힐스테이트 수암’ 본격 분양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에 총 879가구 중 345가구 일반분양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 첫 재건축 단지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수암<조감도>’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8층의 12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총 879가구로, 일반분양은 34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은 울산의 대표 도심권이다. 주거선호도가 높다. 최근엔 이 일대 재개발ㆍ재건축이 활발해 미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걸로 회사 측은 본다.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북쪽에 있는 수암초, 울산 중앙중을 비롯해 단지 주변 1km 안에 12개의 초ㆍ중ㆍ고교가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엔 369만㎡의 울산대 공원이 있다. 수영장ㆍ테마파크ㆍ다목적 구장이 들어서 있다는 점에서 주거환경이 좋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AㆍBㆍCㆍE 네개 타입과 114㎡ 한 개 타입이 있다. 84㎡AㆍE 타입은 자연이 느껴지는 우드톤의 디자인이다. 3.5베이 설계로 채광과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 84㎡BㆍC 타입은 도시적인 회색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맞통풍이 탁월한 구조로 자녀방은 최대 폭 3.3m에 이르는 넓은 실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114㎡ 타입은 전면에 거실과 방을 모두 배치하는 5베이 설계다. 주방공간에 별도의 팬트리와 복도 장식장을 제공한다.

모든 타입은 발코니를 확장하면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안방 파우더장은 입식 또는 좌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단지의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포항에서 울산을 걸쳐 부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과 함께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수암’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인근에 R&D 센터ㆍ주거 시설 등이 융합된 128만7000㎡ 규모의 울산 테크노일반 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수암’은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탁월한 입지뿐만 아니라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재건축 사업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 후 첫 번째 진행하는 재건축 사업으로 당사 최고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이다. 계약은 11월 8일부터 사흘이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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