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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시공사-오산시, 주택개보수지원 협약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오산시와 주택개보수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으로 추진되는 주택개보수지원사업은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지구 내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사업비를 기부해 저소득계층 노후주택의 단열, 창호, 도배, 화장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 성호대로 28번길 15-3 일원 ‘오산시 남촌마을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지구’의 주택개보수를 위한 지원대상자 선정 및 기부금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25가구 이내다.

공사는 앞서 2014년 시흥시 모랫골마을 31가구와 2015년 평택 안정, 수원 매산, 성남 단대 3개 지역 94가구의 주택개보수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안양 새마을, 의왕 부곡, 오산 남촌마을지구에 각 7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주택개보수사업이 저소득층 자활의지 고취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내 주거 환경개선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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