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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가꿨죠” 한화건설 사회공헌활동 훈훈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14일 그룹 창립 64주년을 맞아 다문화 가정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활동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화건설 임직원 20여 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배관 수리를 비롯해 집 안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장판 등을 교체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석원 한화건설 차장은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특히 지역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데 작으나마 힘이 되었다는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봉사단이 다문화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이외에도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만드는 ‘꿈에그린 도서관’, 아이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는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구세군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지역노인복지관과 장애인ㆍ아동시설 등과 연계해 지난해 100여 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19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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