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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정원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최우수상엔 창업비용 50% 지원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감정원이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공동으로 ‘제2회 부동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정부 3.0시대’에 걸맞은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 지원과 부동산 분야 공공데이터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의 공모부문은 아이디어 기획, 앱ㆍ웹 서비스 개발부문이다. 공모주제는 한국감정원에서 생산하는 부동산 관련 공공데이터와 부동산 유관데이터를 활용한 자유주제다.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2팀(각 200만원), 장려상 2팀(각 100만원)으로 총상금 900만원을 내걸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실제 창업시 2000만원을 한도로 창업자금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또 대학(원)생의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3년 이내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12월 15일에 최종 발표와 시상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 .co.kr) 또는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kab.re.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분야에 대해 일반인들의 부동산 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조적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민과 공공기관 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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