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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역 초역세권 입지…대우건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우건설이 KTX 동탄역 역세권에서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구역 내에 들어서는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1㎡ 47실, 22㎡ 496실, 43㎡ 3실, 44㎡ 3실, 45㎡ 21실, 48㎡ 39실로 90%가 원룸 형태로 구성된다. 1~2인 가구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투룸 형태도 선보인다.

연내 개통을 앞둔 KTX 동탄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다. 2021년 계획된 삼성~동탄 간 GTX 노선으로 도심 접근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광역 교통망은 기본이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장점이다. 단지 북쪽에 수도권 남부특화산업단지인 동탄테크노밸리가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R&D 첨단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향후 업체 170곳과 11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기흥단지, 삼성전자 화성단지도 가깝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구성도 눈에 띈다. 원룸인 전용면적 21㎡ㆍ22㎡ 타입에는 빌트인 드럼세탁기와 냉동냉장고, 인출식 식탁, 붙박이장이 갖춰진 풀퍼니시드 오피스텔로 구성했다. 투룸 형태인 43㎡~48㎡ 타입은 기본 풀퍼니시드 구성에 복도 팬트리와 침실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추가했다. 실시간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사물인터넷) 스마트스위치와 고화질 CCTV 시스템을 설치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지상 23층 오피스텔 2개 동으로 짓는다. 지상 1층에서 3층은 6000㎡가 넘는 대형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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