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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25일부터 ‘2016 디자인보호포럼 부산ㆍ광주ㆍ대구경북’ 개최
-지역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디자인권 순회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5일부터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디자인권 인식제고를 위해 지역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2016 디자인보호포럼-부산ㆍ광주ㆍ대구경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역 순회 교육은 오는 25일 부산디자인센터(4층 강연장)를 시작으로 11월 4일 광주디자인센터(4층 대세미나실), 11월 1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8층 아트홀) 순서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디자이너ㆍ변리사ㆍ특허청 심사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디자인 출원 및 분쟁대응 전략, 디자인권 활용방법 등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디자인 관련 지식재산권의 개요 ▷실무 디자이너가 전해 주는 디자인권 활용 경험 ▷다각적인 디자인 보호 전략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에 따른 법률적 쟁점 ▷글로벌 보호를 위한 헤이그 국제디자인출원 소개 ▷디자인맵을 이용한 검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디자인 보호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지 디자인맵을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키 위해 현장에서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또한, 디자인 출원서 작성요령, 효과적인 권리확보 전략 등을 풍부한 사례로 알기 쉽게 정리한 디자인 보호 가이드북도 참석자 전원에게 배포한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디자인보호포럼을 통해 디자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지역에서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디자인센터들과 협력해 다양한 권리보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상반기에 디자인 대학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디자인권 세미나(Design all right)’를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패션디자인 보호 논의를 위해 (재)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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