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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태안 정당리마을서 사회공헌 활동 눈길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남도와 농산물 유통협약을 체결한 홈플러스가 도내 충남오감 생산마을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도는 20일 태안 안면읍 정당리마을에서 홈플러스 직원 80여 명이 ‘대한민국 희망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이날 태안 정당리마을 일원에서 고구마 수확 등 부족한 일손을 돕고, 마실버스 운영, 마을 어르신 중식대접 등을 통해 정당리마을 주민들과 우정을 나눴다.

홈플러스 온라인부문 직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 본사를 출발해 태안 정당리 마을에 도착, 오전과 오후로 나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마을 내 체험ㆍ가공센터 컨설팅을 실시하고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정당리 마을 주민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태안 정당리마을은 충남오감 생산 마을로, 충남오감 유통협약을 체결한 홈플러스에 고구마를 납품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협약으로 맺어진 홈플러스와의 인연이 농업ㆍ농촌의 희망이자 사랑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농가, 홈플러스가 상생 발전하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4월 농산물 유통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 7월 13~14일과 10월 16일 청양 중산리마을에 농촌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건고추 5만근(정산농협 소재 4개면 생산량의 50%)을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한 바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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