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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트륨 저감’ 캠페인 펼치는 고속도로 휴게소
-현풍휴게소, 인기 메뉴 한우국밥ㆍ된장찌개ㆍ라면 등 나트륨 함량 체크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현풍휴게소(대구방향)는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방문객을 상대로 ‘나트륨 저감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풍휴게소는 인기 메뉴인 한우국밥과 된장찌개, 라면, 우동 등 주방에서 조리하는 모든 메뉴에 조리장이 직접 매일 염도측정기로 나트륨 함량 기준을 체크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하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량을 2배 이상 넘는 4878mg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사진설명=현풍휴게소 주방 직원이 소고기국 나트륨 함량을 체크하고 있는 모습.]

휴게소 관계자는 “나트륨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뇌혈관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며 “모든 메뉴에 대한 나트륨 함량과 열량 등을 고객들이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 진열장도 마련해 놨다”고 소개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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