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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고분다리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 조성…31일 준공식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서울 강동구 고분다리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31일 오후 4시 고분다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강동구의회의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4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된 고분다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타당성 조사용역 등 심의를 거쳐 7월에 착공해 이달 준공됐다. 


구는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00㎡(약 300평), 주차 면수 26면 규모의 평면자주식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은 효율적인 관리와 선진화된 주차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구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 한해 최초 2시간까지 주차요금의 50%를 감면해줄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고분다리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전통시장 접근성이 높아져 경기 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고분다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에 이어 성내․길동․둔촌역전통시장의 주차환경개선사업도 성실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전통시장을 상인들과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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