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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용평가 기간 빠를수록 회사 선호도 높아진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구직자들은 채용평가기간이 천천히 진행되는 회사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회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자사 회원 7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9%의 응답자들이 채용일정이 빠르게 진행되는 회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마찬가지로 합격 여부를 빠르게 통보하는 회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도 69%(‘전반적으로 업무 처리가 원활한 기업인 것 같다(45%)’ㆍ‘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기업일 것 같다(24%)’)에 달했다.


회사가 채용을 결정하는데 걸리는 적당한 시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1주일 이내(46%)’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뒤 이어 ‘2주일 이내(27%)’, ‘3주일 이내(10%)’, ‘1달 이내(10%)’ 등의 순이었다. ‘지원 당일’이라는 답변은 5%에 불과해 응답자들은 너무 빨리 합격 여부를 알려주는 회사를 선호하진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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