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청와대가 총리와 경제부총리를 바꾸는 개각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국민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한국경영자총연합회는 관계자는 이날 개각과 관련한 공식 논평 없이 “경영계는 금번 개각을 계기로 정치 사회 혼란이 조속히 수습되고, 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과 국민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영계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를 살리는 일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앞서 경총 김영배 상임부회장은 지난달 27일 경총포럼에서 “정치ㆍ사회 불안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영향을 줄 경우 고용과 국민생활에 걷잡을 수 없는 부정적 결과가 올 수 있다“며, “사회혼란 극복을 위해 기업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는 각오로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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