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관악구, “장애인 휠체어ㆍ스쿠터 무료 수리해드려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휠체어ㆍ스쿠터 등 보장구 수리에 힘겨워하는 관내 장애인을 위해 23일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 ‘장애인보장구 클린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로 각 보장구의 타이어 공기압 측정과 보충은 물론, 보장구 외부세척도 제공한다. 아울러 수리가 필요한 보장구는 상황에 따라 즉각 정비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이뤄지며, 행사장에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업체인 ‘현대케어’가 함께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복지과(02-879-6023)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한편 관악산에 무장애 숲길을 만들며, 도서관마다 시각장애인 도서음성 인식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장애인 치료, 취업상담 등 종합 재활서비스를 펼칠 장애인종합복지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는 모든 정책에 장애인을 먼저 생각해왔다”며 “다양한 정책으로 생활 속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