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번 행사로 각 보장구의 타이어 공기압 측정과 보충은 물론, 보장구 외부세척도 제공한다. 아울러 수리가 필요한 보장구는 상황에 따라 즉각 정비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이뤄지며, 행사장에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업체인 ‘현대케어’가 함께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복지과(02-879-6023)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한편 관악산에 무장애 숲길을 만들며, 도서관마다 시각장애인 도서음성 인식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장애인 치료, 취업상담 등 종합 재활서비스를 펼칠 장애인종합복지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는 모든 정책에 장애인을 먼저 생각해왔다”며 “다양한 정책으로 생활 속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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