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G 냉장고 유럽 최고 제품 잇따라 선정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LG전자 냉장고가 유럽 주요 시장에서 잇달아 최고 제품으로 뽑혔다.

스페인의 비영리 기관인 ‘오시유(OCU)’에서 발행하는 소비자 매체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가 실시한 양문형 냉장고 성능 평가에서 600ℓ 용량의 LG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GSJ760PZUZ)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가 양문형 냉장고를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양문형 냉장고는 온도 유지, 냉동 성능, 에너지 사용량 등 주요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보다 앞서 이 제품은 이탈리아 소비자 매체인 ‘알트로콘수모(Altro Consumo)’가 진행한 성능 평가에서도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오른쪽 냉장실에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을 마련해 자주 찾는 음료이나 간식 등을 쉽게 꺼내고 넣을 수 있게 한 점, 냉장고 문 전체를 여닫을 필요가 없도록 해 냉기 손실을 줄인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인 ‘위치(Which?)’가 실시한 냉장고 평가에서도 LG 냉장고 2종은 각각 1위(모델명: GBF59PZKZB)와 2위(GBB59PZRZS)로 뽑혔다. 1위에 오른 LG 냉장고는 318ℓ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타입 제품으로, 냉장∙냉동 속도, 온도 유지, 에너지효율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영국의 위치는 이 제품에 대해 “결점이 없을 정도로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며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LG 측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온도 유지가 뛰어나며 소음 역시 적은 게 높은 점수를 받은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부사장)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잇달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은 프리미엄 냉장고를 앞세워 까다로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i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