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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색종 치료제 ‘여보이’ , 프리 갈리엥 ‘10년간 최고의 발견상’ 수상
- 2015년 옵디보에 이어 올해 수상으로 면역항암분야 혁신성 인정 받아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흑색종 치료제인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가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Prix Galien Award)에서 ‘10년간 최고의 발견상’의 바이오기술 부분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프리 갈리엥 어워드 10주년을 기념하고 신약 개발 부분에서 가장 많은 성과를 낸 지난 10년을 기리는 이번 시상에서 여보이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치료제로 이미 5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다.


BMS와 ONO는 이로써 세 번의 프리 갈리엥 상을 수상하게 됐다. 옵디보, 여보이 두 개의 면역항암제로 미국 프리 갈리엥 ‘최고의 바이오기술 의약품상’을 수상한 회사는 BMS와 ONO가 유일하다.

한편 여보이는 면역세포 표면상의 단백질 CTLA-4에 작용하는 전세계 최초의 면역항암제로 2014년 12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1차 치료제로 국내에서 허가 받았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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