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권오준 회장이 임직원 60여명과 직접 참여했다. 권 회장은 “스틸하우스는 당사의 고유 기술력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로 지어진 집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포스코만의 차별화된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화재 피해 가정에 스틸하우스 건축 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저소득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전국에 지은 스틸하우스는 모두 21채. 이번에 준공되는 스틸하우스는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아들과 함께 사는 6.25 참전 용사 가족을 위한 것이다.
스틸하우스는 일반 콘크리트 건물보다 상대적으로 진동이나 변형에 강한 구조로 설계돼 지진에 잘 견디고 안정성도 뛰어나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자사 월드프리미엄 제품인 ‘포스맥’을 스틸하우스 외장재로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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