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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 경쟁력, 해답은 CAE에 있다”
기계진흥회 ‘CAE 컨퍼런스’ 22일 개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컴퓨터 기반 설계) 기술 발표회가 열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CAE 컨퍼런스 2016’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CAE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해법이 제시된다. 최근 제조업계는 제품개발의 중요 도구인 CAE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컨퍼런스는 CAE 성공사례를 비롯해 멀티피직스, 클라우드CAE, 4차 산업혁명과 CAE전략, 복합재 해석, 멀티스케일 사출성형, 예측 엔지니어링 등 최신 CAE 동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STS부문 김두현 대표가 ‘3D CAE의 역할과 예측 엔지니어링 분석’이란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서 LG전자의 김예용 수석연구원이 ‘전자장비 분야의 CAE 적용과 방열설계 사례’란 주제발표를 한다.

또 14개 세션을 통해 국내 CAE 관련 이론 및 기술 연구 사례, 산업현장에서의 CAE 적용 사례 등 CAE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트랙 A에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이재열 선임연구원이 ‘로봇분야의 CAE 활용 및 개발 사례’ ▷LS산전 유성열 책임연구원이 ‘범용 HPC 클라우드 기반 CAE 플랫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앤시스코리아 장천수 상무가 ‘멀티피직스 트렌드와 CAE 적용 사례’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가 ‘산업 디지털 변혁과 새로운 CAE 전략’ ▷오토데스크코리아 최재현 이사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플라스틱 복합체 시뮬레이션’ ▷페리지로켓 신동윤 대표가 ‘로켓 개발과 CAE 적용사례’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이 ‘제조업 위기극복을 위한 2017 국내외 경기전망과 대응 방안’ 이 각각 발표된다.

트랙 B에서는 ▷한국CAE컨설팅 이영우 부사장이 ‘설계자 CAE 활용 방안 및 프론트로딩 미래전략’ ▷멘토그래픽스 김정균 박사가 ‘자동차전력 모듈 열저항 측정 및 방열 해석’ ▷솔루션랩 이경훈 박사가 ‘새로운 개념의 CFD솔루션; 완벽한 캐드 형상정보를 포함한 솔루션 프로세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석관 연구원이 ‘멀티스케일 구조물의 사출성형 해석’ ▷델타이에스 민동호 이사가 ‘구리패턴을 포함하는 PCB 기판의 열변형 과정에 대한 고찰 ▷KEMF 정은식 대표와 김명섭 위원이 ‘4차 산업혁명과 인더스트리얼 클라우드 전기차 제작 사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양수 선임연구원이 ‘대한민국 CAE산업 기반의 해 2016, 자격증과 CAE사업 소개’ 등을 발표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18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cadgraphics.co.kr/cae)를 통해 하면 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진흥회 관계자는 “최근 제조업계의 주요화두인 IoT, 3D프린터, 인더스트리4.0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과 해법들이 제시된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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