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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당선에 1987년 자서전도 베스트셀러 예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기업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미 주류언론들의 일방적 ‘예측’을 뒤엎고 놀라운 승리를 거둠에 따라 그의 자서전들도 덩달아 베스트셀러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가 지난 1987년에 낸 ‘트럼프: 협상의 기술’(1987)이란 책은 당시도 국내 출간된 뒤, 무려 30년이란 세월을 뛰어넘어 트럼프가 당선된 직후인 10일자 모일간지 조간신문 광고에 다시 등장했다.

[사진설명=약 30년전 국내 모일간지에 실린 트럼프 자서전 광고]

이 당시 지면광고에선 트럼프의 한결같은 헤어스타일, 40세의 젊은 시절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이제까지 미국에서만 500만 부가 팔렸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나온 그의 자서전은 미 출판사 토머스던북스가 지난 10월 6일 ‘아직 부족해: 도널드 트럼프와 성공의 추적’(Never Enough: Donald Trump and the Pursuit of Success)이다.

[사진설명=‘트럼프: 협상의 기술’이 3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국내에서 다시 출간됐다.

이 책은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토머스 단토니오가 저술했다. 단토니오는 자서전 출간을 위해 트럼프와 몇 차례 독점 인터뷰를 나눴다고 밝혔다.

출판사 대표인 토머스 던은 “트럼프가 이뤄놓은 막대한 부에 비해 그의 명성은 불평등하게 평가절하돼왔다”며 “이번에 나올 트럼프 자서전에는 도널드가 자신의 성공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밝힌 몇몇 독점 인터뷰들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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