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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족 청소년들, 꿈과 끼 찾으러 나선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한 직업체험행사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3일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미래 글로벌인재인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직업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多재다능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에서 모집한 다문화가족 청소년 100여명과 부모들이 참가한다. 


사진=여성가족부 다문화홍보영상

이날 다문화 청소년들은 한국잡월드에서 개인별로 두 가지 직업을 집중체험할 예정이다. 또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 제작자인 구수환 프로듀서의 진로특강을 듣고, 자신이 꿈꾸는 직업과 미래의 모습을 캘리그라피로 표현, 꿈에 대한 의지와 동기를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할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따라 학령기 자녀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투자는 국가의 경쟁력을 높여 사회발전을 이루기 위한 필수요건이 됐다”며 “정부는 이중언어 능력과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라는 잠재력을 지닌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진로를 잘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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